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결혼 46년째 67세 주부는 73세 남편이 일을 열심히 해서 집도 두 번이나 사고 별문제 없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이 2년 전부터 20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하는 걸 알고 말았다. 남편이 정년퇴직하고 이상해졌다. 백발을 염색하고 통장을 빼앗고는 500만 엔을 준다고 하다가, 퇴직하면 부부가 여행을 다니기로 했는데 여행을 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집에서 저녁을 먹는 일도 드물고 혼자서 살 집을 알아보는 기색이다. 2년 전에 가까운 곳에서 모르는 여성과 만나는 현장을 목격했다. 남편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나중에 물어봤더니, 상대는 20살 연하에 11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좋아하는데 나이는 상관이 없다고 평생 사귈 거라고 했단다. 부부싸움을 해서 남편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서 코뼈가 부러졌다. 남편을 집에서 내쫗았더니 일주일 호텔에서 지내다가 돌아왔다. 상대방 여성에게 딱지를 맞은 모양이다. 누가 할아버지를 상대하냐고. 작년 말에는 남편이 옆에서 "왜 (그 여자와) 결혼을 못했지" 하더란다. 나이를 먹고 배신당하면 정말 힘들다. 부부는 서로 한눈에 반해서 2년 교제해서 결혼했다. 남편이 돈을 벌어 차를 사서 마중 왔다고 한다. 지금은 아무것도 믿지 못한다. 이혼도 생각했지만,  혼자서는 연금이 적어서 생활을 못한다. 파트타임으로 20년 일을 해서 가계에 보탰고 지금 사는 집이 좋다. 내가 사는 집에서 죽을 때까지 살고 싶다. 아들과 딸도 알고 있어서 "그냥 이대로 참고, 아버지가 죽는 걸 기다리라"라고 한단다. 
최근 만난 진보 진영 핵심 인사도 ‘박근혜 구속-중형 선고’의 입장이었다. 표면적으론 여론조사에서 70%가 구속을 원하고, ‘박근혜의 검찰’이 박근혜를 구속시켜야 자신들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비밀은 따로 있다. "우리는 누구보다 노무현 자살의 파괴력을 잘 안다. 만약 박근혜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테러를 당하면 큰일이다. 노무현도 퇴임 후 경호를 받는 중에 목숨을 끊었고 얼마 전 박근혜의 얼빠진 경호원은 실탄이 든 권총까지 잃어버렸다지 않는가.” 대선 때까지 최대한 정치적 변수를 줄이려면 구속이 더 낫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이 진보 인사는 대선을 넘어 내년의 지방선거, 3년 뒤의 총선까지 내다보고 있었다. "박근혜가 친박과 TK(대구·경북)를 정치적 인질로 삼아 계속 보수 진영을 분열시켜 주면 그야말로 꽃놀이패”라고 했다. 자칫 박근혜는 진보 진영의 ‘마리오네트’(실로 조종하는 인형)가 될지 모른다.

자 이제 뭔가 사업을 진행 해야 한다. 그런데 사업을 하는 데는 돈이 든다. 상대적으로 가장 자본이 적게 들어간다는 인터넷/소프트웨어 창업 쪽을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본인이 개발 능력이 출중하지 않은 이상 외주를 주거나, 개발 잘하는 친구에게 얼마라도 주고 부탁을 해야 할 것이다. 외주를 주거나 친구에게 부탁을 하는 거 다 돈이다. 설령 본인이 개발을 잘한다 하더라도 대학생 창업팀에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개발, 디자인 빼고 잡무 전부 다 하는, 보통 CEO라 불리는 친구)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돈을 주고 외부 인력을 고용해야 할 것이다. 인턴이라는 미명하에 싼값이 부려(!) 먹는다 치더라도 1인당 최소 임금에 각종 부대 비용을 고려하면 상식적으로 한 달에 1인당 백 만원 이상은 나간다.
×